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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y's Dream

휴대용 발전기·버너 사재기 붐, 유럽 에너지 위기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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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008000146757

 

휴대용 발전기·버너 사재기 붐, 유럽 에너지 위기 현실로

━ 김진경의 ‘호이, 채메’ 길에서 동네 이웃인 P를 만났다.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가 물었다. “겨울 대비책 좀 세워 놨어요?” 올겨울 예기치 않은 정전이 발생하거나 집 난방이 안 될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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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가수요를 넘어서 실제수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있다.

과연 인플레이션은 쉽게 잡힐수 있을까?

 

러시아의 에너지를 들여오지 않는이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것 같은데,에너지 비축을 아무리 많이 했더라하더라도 수요가 동일하면 비축의 의미는 없어진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너지 절약'의 새 시대를 열자고 제안하면서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40% 줄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앞으로 직원들이 셔츠 대신 스웨터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가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건물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기존 20테라와트시(TWh)에서 10분의 1 수준인 2TWh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헝가리는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111년 역사를 가진 1800석 규모의 에르켈 극장 문을 오는 11월부터 닫기로 했다.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자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겨울 몇 달간 극장을 폐쇄하기로 한 것이다. 실베슈터 오코바츠 헝가리 국립 오페라단장은 "공연장 폐쇄는 마음 아프지만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라면서 "에너지 요금이 8~10배까지 비싸졌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헝가리는 지난 7월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료 수급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 건물의 전기와 천연가스 사용을 25% 줄이도록 명령하고 난방을 최대 18도로 유지하도록 의무화했다.

독일 정부는 7월부터 문화재나 공공 분수대 전원을 차단하는 등 일찌감치 에너지 절감에 팔을 걷어붙였다. 밤이면 주변을 환하게 밝히던 베를린 돔은 근처 동상의 형태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명 밝기를 어둡게 조정했다.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는 공공건물과 스포츠 시설의 화장실·샤워실에서 온수 공급을 중단했으며 곧 학교의 실내 온도 상한선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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