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전쯤부터 배가 살살아파오더니 침을 삼켜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윗배가 아파오는 증상이 있었다.
단순히 목이 아프면 감기이겠거니 했을텐데 목에 이물감이 느겨지는 느낌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걱정까지 많이 되어 내과를 찾았는데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받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말 그대로 목까지 역류하여 이물감이 느껴지고
명치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설사가나는 증상이 있는데 이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차장왔다;
위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
근데 역류성 식도염은 밥먹고 누워있으면 발병하는 병으로 알고 있었는데 난 별로 그러지도 않았지만
찾아보니 야식이 더 큰 원인이라는..
약은 약대로 먹고 위에 좋은 음식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위 건강을 위한 보조제를 찾아봤는데
대표적인 건강보조제가 카베진이었다.
카베진은 기존 제품에 함유된 양배추 유래성분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 뿐만 아니라 생약 성분인 자소엽건조엑스를 추가하고, 4종의 제산제와 복합소화효소제 등의 성분을 강화해 빠른 소화를 도와 위부 불쾌감, 위부 팽만감 및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 신트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한국코와 출처
즉, 주성분은 양배추 성분과 같다는 내용인데 카베진은
3알만 먹으면 양배추 50통을 먹는것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참고로 양배추는 위 건강에 최고인 식품이다.
위산이 산 역할을 한다면 양배추가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 제품이라 그리 좋게 보지만은 안았는데 효과만은 많은 사람들이 증명하고 있고
일본에 가면 꼭 사와야하는 물건 중 하나로 사람들이 찾으면서
일단 2병만 구비를 하여서 복용을 하였다.
그 사이 헬리코박터 검사도 하고 양성이 나와서 제균제 복용도 했고 감기도 걸려서 감기약도 먹고
지난 6개월 동안은 약을 하루도 안먹은적이 없을 만큼 약을 많이 먹었는데
약을 먹으면서도 알약 느낌이 있는 카베진을 굳이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꾹 참고 먹었다,
사실 카베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캡슐아니고 알약인데
약 뚜껑은 철같고안에 비닐만 들어서 눌러놓고 있다. 약간 부실해 보이는 면도 있고
약 색깔은 많이 흐린 보라같은 흰색은 아닌 냄새는 역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응?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근데 머 양배추도 삶으면 좀 냄새가 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면서 먹기를..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많이 호전이 되었는데
이런 건강보조제는 일상생활하면서도 꾸준히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다시 한번 역류성 식도염이 오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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