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이 나이키 코리아 직원인 이유로 가끔식
직원 할인 매장을 통해서 나이키 제품을
구매하곤 하는데 약간 시기가 지나긴 했지만
핵인싸들 사이에서 나이키 사카이 와플 스니커즈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
며칠전 직원 매장을 뒤졌으나 역시 없다는;;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나이키X사카이가 발매
되었을때는 홍대에서 줄을 엄청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라고 하네요
신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저까지도 이렇게
알게된 이 나이키 사카이 와플 스니커즈
이녀석은 대체 어떤 녀석일까 한번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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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와 어글리의 만남
2019년 한해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단연레트로와 어글리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FILA의 어글리 슈즈가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타 브랜드들 또한 앞다투어서
어글리를 기반으로 한 모델들을 내놓았는데요
완벽한 어글리 슈즈라 할 수 없지만
일상 + 어글리 + 레트로 감성까지
나이키x사카이는 한 모델에 담아 내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보입니다.
‘뉴트로’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제는 신물이 난다.
식당, 카페, 방송, 패션 등 어디를 가도,
무엇을 봐도 거기에는 ‘뉴트로’가 맥락도 질서도
없이 널브러져 있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호오와
상관 없이 ‘뉴트로’의 유행은 꺼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완전히 새로운 것이 나오기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고, 오래된 것과 새 것의
충돌은 여전히 매력적이기 마련이니까.
사카이 x 나이키 LD와플의 신드롬은
이 ‘뉴트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이키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나이키의 대표
클래식 러너 LDV와 와플레이서를
영리하게 뒤섞어 놓았다. 만약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가 ‘레트로’라는 미명 아래
두 모델 중 하나만을 각색했다면,
지금과 같은 반향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두 개의 고전 모델을
적절히 섞어, 지금의 취향에 맞게 풀어냈다.
사카이x나이키 LD와플을 ‘뉴트로’라
설명하는 이유다. 옛 것에 바탕을 둔
현대적 감각은 바로 시대가 원하는 정서다.
여기에 사카이와 나이키는 삼척동자도
설레게 하는 ‘한정판’이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사카이 x 나이키 LD와플 신드롬에 대한 더 이상의
언급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주들호(작가)
-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가
이 모델이 출시된지 1년여가 지났지만
그 인기는 아직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
한정판으로 출시 된 모델은 수요와 공급의 이치에
봤을때 인기가 사그러들기 시작하는 지점은
물량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봐야 할텐데 해당 이 제품은 아직 물건을 구하기
어려워 사이즈 컬러 별로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인데요 지금 판매 가격보다 싸게 사서
리셀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구해 볼려고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연예인들의 인증까지 더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하며서 그 이기는 계속해서 사그라
들지 않고 있습니다.
- 싸게 살 수 있다면?
아직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구매하여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같은 사람에게까지 들어오는 제품이라면
과연 그 희소성이 남아 있는 상태일까요?
어떤일이든지 사람들이 모르고 그 희소성이
남아 있을때 우리에게 이득을 주는 것이겠죠
한번은 신어보고 싶네요 ㅎ
현재 KREAM이라는 신발 판매 어플을 통해 본
입찰과 판매 가격은 40~70만원대이니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